이사 가는 날 비도 오고.. 이사 들어가는 집 진입로가 좁아서 5톤 차량이 들어가기가 힘들었는데운전해 주시는 분이 불평 없이 잘 들어가시고 그리고 남자 직원분들 다들 성격 좋아서 그런지 기분 좋게 이사했어요마무리만 좀 더 좋았다면 더 만족했을 거 같았습니다

원래 장롱을 버리기로 했는데 그날 당일 가져가야 할 거 같아서 가지고 가야 해서 추가요금 생길 줄 알았는데흔쾌히 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좋았어요 ㅎㅎ

일단 이사 가는 집에 지대가 높았는데도 두 분이서 성심껏 해주셨고다음에도 또 이용할 거 같아요^_^

이 업체 전문성 없고 불친절한 최악의 이사 업체입니다 정말 비추입니다총괄적 결론부터 평론 드리면 10차례 넘게 경험해본 이사 업체들 중에서 실력과 전문성이 최악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처음 이용해본 모두 이사앱을 통해 연결된 업체 중에서 견적 방문 태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좋았던 팀을 선택하여 이사를 진행하였습니다.그런데 사실 저희 이사일이 개학일 전 주 금요일이라 워낙 예약경쟁이 심한 낭이라 저희에게 딱히 선택권이 많지는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이사를 진행해 보고 겪게된 불만 내용으로는
1. 포장이사업체로서 너무나 전문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제가 여태껏 경험했던 다수의 포장이사업체들은 원래 집에 있던 배치와 물건들을 그대로 통채로 옮긴듯이 이사 정리해 두셨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다 기억하셔서 놀랐던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었죠. 과장해서 책상위에 떨어져 있던 과자 봉지 쓰레기까지 원위치에 배치했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 실망 01 : 그런데 이번에 이사 진행했던 분들은 기존 짐들의 배치와 원상 복구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분인가? 라는 생각이 될 정도로 뒤죽박죽이었습니다.저희가 이사를 자주 다녀봐서 이사가 신속 정확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가구마다 넘버링 카드를 붙여두고 각 짐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이사갈 집의 도면도에 가구배치도까지 포토샵으로 상세히 그려서 프린트하여 나눠주기까지 했는데 말이죠.너무나 짐들을 대충 막 쑤셔 넣고 가버리셔서 이사 후 주말 + 삼일절 휴일까지 3일간 짐 정리 다시 하는데 온 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손이 많이 가게 해두셨더라구요.
- 실망 02 : 주방 정리 아주머니 인터넷 후기를 보면 포장이사 업체 주방정리 이모님의 기가 막힌 정리 솜씨에 원래 생활하던 방식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수납장/냉장고 정리가 되어 버렸다는 얘기가 많이 회자 되곤 했었는데 불운이었는지 이 분은 아니었습니다. 물건 수납 정리의 패턴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막 이곳저곳 다 쑤셔 넣기만 하고 가셨네요. 이사 후 1달이 지나도록 매일 주방 물품 찾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물건을 다시 다 꺼내서 다시 수납하자니 그것도 너무 일을 크게 하는 것 같아 꺼내어 사용한 기구만 기존 우리집 방식으로 다시 수납 하면서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네요.부엌 싱크대 수납장 빈 공간이 꽤나 남아 있었는데도 잘 살펴보지 않고 대충 막 쑤셔 넣다가 수납할 자리가 부족다고 투덜 투덜 하시던 모습도 물건 수납 위치에 대해서 와이프가 의견을 넣으면 자기가 전문가니까 그냥 나가 있으라 큰 소리 치시길래 좀 기대도 했었지만 결과는 꽝.
- 실망 03 : 원래 집마다 벽에 못 박고 걸어야 하는 벽걸이 거치대나 액자 같은 것들 많이 잇지않나요?과거 경험상 제가 혼자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내고 못을 박기가 어려워서 이사짐센터 분들께 액자 걸이 못 박기를 부탁드리면 좋은 드릴 장비가 있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구멍을 내고 못을 박아 주시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부탁을 드리니 본인들은 그런 드릴 장비가 없다고 못해준다고 딱 선을 그어주시네요. 이사짐 업체 팀에서 드릴 장비도 갖추지 않았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실망 04 : 그날 작업하시는 분 중 한 분이 유난히 뺀질이 스타일이셨는데 짐을 대충 옮겨놓고 끝내려는 작업 형태가 자꾸 캐치 되었죠. 이사전 올 인테리어를 한 집이라 완전 깨긋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사로 먼지가 많이 나니까 큰 가구들 놓기 전에 바닥 걸레질 잠깐이라도 하고 놓으려했는데 무신경이네요. 백미는 에어콘 실외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갑자기 저를 부르시길래 나가보니 저희 집 에어콘 실외기사이즈가 특대라 실외기 박스에 들어가지 않으니 그냥 1층 잔디 바닥에 두고 가겠다는 겁니다. (새로 이사온 집이 1층이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한 후 이상해서 줄자로 사이즈 실측하니 저희 집 실외기가 좀 대형 이긴 해도 실외기 박스안에는 충분히 들어가고 남는 상황임을 확인한 후 바로 그 작업자를 찾아서 실측해보니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다고 전하며 실외기 박스안에 옮겨달라고 요청했지요.결국 넣어두고 가기는 했지만 그렇게 대충하고 가버리려는 태도에 무척 불쾌하더라구요.
-실망 05 : 이게 백미 일지도 모르겠는데 이사짐 이삿짐 옮길 때 안전 포장을 소홀히 해서 그런건지 파손 사고가 두개나 발생했습니다. LG 정수기 뚜껑이 파손되었고 네슬레 커피 머신 출수구 지지대가 파손되었네요. LG 정수기 뚜껑이 플라스틱이기는 한데 하필 거기에 CPU 칩 보드가 함게 있는 부분이라 수리 비용이 걱정이 되던 차에 LG 정수기 AS 팀에서 확인 후 CPU칩보드는 손상이 없어 그대로 옮겨 재사용해도 된다고 하여 플라스틱 뚜껑만 새로 교체 후 재 장착한 덕분에 비용은 얼마 안나와 다행이었으나 파손에 대한 비용 배상은 하겠다던 이삿짐 팀장님의 우울한 표정이 잊혀지질 않네요. 제발 소액으로 마물히 되길 얼마나 바랬던지.. 그런데 LG 정수기는 이사당일 저녁에 정수기 재설치 기사님이 파손 부분을 바로 발견하여 당일 이야기 되어 이삿짐 팀장님이 비요 배상을 약속하셨지만 네슬레 커피머신은 이삿짐 센터 모두 철수하고 난 후 와이프와 커피 한잔 하자고 커피를 내리는데 커피 출수가 앞으로 안나오고 안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여 확인해보니 출수 배관 거치 대가 파손 되면서 출수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된 것 입니다.이사전에는 멀쩡히 사용하던 커피 머신이 이사후 이사당일에 문제가 발견 되었으니 당연히 이사과정의 문제로 생각하고 이 부분도 수리 비용 배상을 해달라 요청을 드렸는데 LG 정수기 수리 비용까지만 입금해주시고 커피머신 수리비 부분은 읽씹이시네요. ㅠㅜ 아주 큰 돈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그냥 참고 있는데 후기 적는 김에 그냥 다 밝히고자 합니다.

견적 시간도 딱 맞춰서 와주시고 친절하게 잘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잘해주셨어요

괜찮았어요 ㅎ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했고 다 정확하게 해주셨습니다일도 잘하시고 처음이랑 마지막이랑 잘해주시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